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남자들의 놀이터, 남성커뮤니티 더가이

 

[금리와 재테크]

원투쓰리 0 624


남자들의 놀이터, 남성커뮤니티 더가이

■ 명목금리란? 

 

명목금리는 (쉽게 말해서) 통장에 찍혀 있는 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거금 100원을 들고 은행에 예금하러 갔습니다. 100원을 예금하면 1년 뒤에 얼마의 이자를 주냐고 직원에게 물었더니 10원을 준다고 합니다. 
100원을 예금하면 1년뒤 10원을 받을 수 있으니 명목상의 금리, 즉 명목금리는 10%가 됩니다. 

하지만 명목상의 금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햐 할 것은 실제로 우리주머니에 떨어지는 금리, 즉 실질금리입니다. 


.

■ 실질금리란?

실질금리란 실제로 내 주머니에 떨어지는 금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00원을 예금하고, 1년뒤 110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100원을 예금하고 10원의 이자를 받았으니, 우리가 명목상 받은 금리는 10%가 됩니다.

하지만 1년동안 물가가 5% 뛰었다면 우리 주머니에 실제로 떨어지는 금리는 5%가 됩니다. 

명목금리(10%) - 물가상승률(5%) = 실질금리(5%)

만약 1년 동안 물가가 10% 뛰었다면 우리 주머니에 실제로 떨어지는 금리는 0%가 됩니다. 

명목금리(10%) - 물가상승률(10%) = 실질금리(0%)

그렇다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있을까요?
네 당연히 있습니다. 명목금리가 10% 인데, 물가 상승률이 11%라면 실제로 우리가 받는 금리는 -1%가 됩니다.

이렇게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은행예금을 포기하고 다른 재테크 수단을 이용해야합니다. 

쉽게 말해서 금에 투자를 하든지, 아니면 주식투자를 하든지 해야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실질금리가 하락하면 금값이 뛰고, 주가가 뛰는 현상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 실질금리 그래프, 그리고 주가와 금값

은행의 예금금리가 10%라고 합시다. 그런데 만약 물가가 5%뛴다면 우리가 실제로 받는 금리, 즉 실질금리는 5%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살짝 궁금해 집니다. 우리나라의 실질금리가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실질금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추적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나서 금리 →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 수신금리 → 신규취급액기준 → 저축성수신 → 순순저축성예금 → 정기예금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정기예금금리를 구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물가상승률 자료를 구하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률 자료도 한국은행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접속한 후 거시경제지표분석 → 물가 → 소비자물가 등락률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렇게 정기예금 금리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구했다면 실질금리는 쉽게 계산할수 있습니다. 엑셀이나 한셀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기예금 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빼면 됩니다.

한국의 실질금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질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그래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한국 실질금리와 주가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들어서면 곧이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잠시 짬을 내어 미국의 실질금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재테크 수단중의 하나인 금값을 결정하는 제1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미국의 실질금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실질금리와 금값이 얼마나 찰떡궁합인지는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됩니다.

미국 실질금리와 금값 그래프

그래프를 보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들어서면 곧이어 금값이 폭등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을 탈출해 플러스 영역으로 들어서면 금값이 물먹은 종이처럼 축늘어져 비실비실 모드에 빠지는 것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금리상승과 예금 

지금의 예금금리가 1%인데 앞으로 예금금리가 5%→10%로 높아질 것 같고 합시다. 이때 우리는 10년짜리 장기예금에 돈을 넣어야할까요? 아니면 짧게 짧게 단타로 임해야할까요? 

해답은 너무나 명쾌합니다. 우리는 악착같이 단기로 예금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개월짜리 예금에 돈을 넣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6개월 뒤 은행에서 돈을 찾으면 금리가 어느새 5%로 올라있습니다. 따라서 찾은 돈을 다시 예금하면 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뒤에 다시 돈을 찾으면 이번에는 금리가 10%로 올라 있습니다. 이때 돈을 다시 예금하면 우리는 10%의 금리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단기 예금이 아니라 10년 짜리 장기예금에 돈을 넣어 두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되면 우리는 10년 내내 1%의 이자밖에 받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 할 때는 악착같이 단기예금에 돈을 넣어야 고금리의 혜택을 계속해서 누릴 수가 있습니다.
 

 

■ 금리하락과 예금 


지금은 금리가 높지만 조만간에 하락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때는 무조건 장기로 예금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천년만년 고금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금금리가 10%,20% 하던 1970년대에 100년짜리 예금에 돈을 넣어 두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남들은 겨우 1년에 이자 3%밖에 못 받는 지금 혼자서 10%의 이자를 받고 있는 황홀한 상황이 여러분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 뻔한데도 단기예금에 돈을 넣어 두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6개월 뒤에 예금을 찾으면 금리가 5%로 낮아져 있을 겁니다. 애초에 10년짜리 예금을 했으면 줄기차게 고금리의 해택을 누릴 수 있었을 텐데 달랑 6개월짜리 예금을 하는 바람에 5%의 이자라 날아가 버린 것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하락할 때는 악착같이 장기예금에 돈을 넣어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금융기관이 직원이 여러분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10%의 금리를 보장하는 100년짜리 상품에 가입을 했다면 우리는 땡잡은 것이지만 금융기간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고, 뼈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온갖 유혹을 합니다. 

‘이번에 괜찮은 
금융상품이 나왔어요. 그러니 갈아타세요.’ 

이런 식으로 끝없이 유혹을 합니다. 그리고 이때 우리는 그동안 쌓아온 인연 때문에, 때로는 금융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어서 쉽게 유혹되고 맙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유혹한 새로운 상품은 결국에는 빈껍데기 상품일 뿐입니다. ‘설마하니 고객이 이익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이익을 위해 이렇게까지 속보이는 짓을 하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로 돈 줄이 마르자 몇몇 금융기관은 살아남기 위해 높은 금리를 보장하고 돈을 끌어 모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생명줄을 연장하자 고금리가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온갖 이상한 말로 투자한 고객들을 유혹해 고금리 상품을 해약하게 했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여러 신문에서 떠뜰석하게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

 

■ 금리전환기와 예금 


앞으로 금리가 뛸지, 아니면 금리가 하락을 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때는 일단 단기로 돈을 묻어두고 추세를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 정도 금리에 대한 확신이 든다면, 그때 가서 행동을 취하면 됩니다. 

물론 ‘금리가 뛸 것인지 아니면 하락할지’ 확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에서 배웠습니다. 
금리에 가장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기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경기의 미래만 알수 있다면 금리를 예측하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경기를 예측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는 세계경제와 거의 찰떡궁합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OECD경기선행지수같은 경제지표를 통해 를 통해 세계경제의 흐름을 짚고나면 대한민국 경제도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경제지표를 이용하면 초정밀 마이크로수준의 예측은 하지 못해도 금리의 큰 흐름은 따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