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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놀이터, 남성커뮤니티 더가이

 

PC방 20만원 먹튀 돼지년 잡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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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3년전이였다.

 

군대를 막 졸업하고 능력도 조또없는 고졸취업생이 급하게 할수있는거라곤

 

겜방알바 식당설거지가 대부분이던 시기였지

 

그당시 방황을해도 부모조차 "ㅇㅇ; 라며" 인정할만큼 암울하고도 암울한 시기였다 시발

 

결국 택한건 겜방알바. 알바계의 나름 귀족이었지

 

특히나 평일-새벽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지금의 인혜-사비라인과 양대산맥을 이룰만큼

 

알바계들 사이에선 신의 직업으로 불리는 그런 것이였지 ㅇㅇ;

 

암튼 시발;

 

존나 추운 겨울이었음 개찐따같은 파카입고 출퇴근하던 계절이였지

 

그때가 12월 20일인가 그랬을거야 

 

존나 크리스마스때문에 들뜬커플들 밤에 할짓없어서 겜방오는거땜에

 

가뜩이나 부럽반 좆짜증반으로 어거지리로 일할때였어

 

썩창 돼지년이 종이가방들고 올블랙패션으로 새벽1시쯤 당당히 입장하더군

 

대충 키 160 몸무게 75는 되보였어 겜방의 흔한 오디션년이지

 

근데 이년이 왠일로 아이온을하네

 

그렇게 그날은 그냥 그저그런지나치는년이군하면서 퇴근을했는데

 

다음날밤 출근했더니 그복장그대로 올블랙과 종이가방 그대로 그자리에있는거야

 

놀라서 바로 카운터로왔더니 사용시간은 이미 20시간이 넘었어

 

겜방알바계에선 규칙이있어.

 

20시간정도하면 돈을 어느정도 받아야되 먹튀하는새기들이 늘상있기때문에.

 

먹튀하는새기들의 공통점이있어 늘 불안하고 자신감없는표정을 하고있단거지

 

그래서 겜방알바 6개월이상해보면 입장순간부터 아, 저놈은 먹튀할놈이구나 하며 대충 감이와 

 

존나신기한 직업병이지

 

무튼 그년도 역시 얼굴에 기름이찌덕찌덕 코밑에는 검은담뱃기름이 찌덕찌덕있길래

 

선불금액을 받으러 갔어.

 

"저기 사용시간 20시간이 넘으셔서 선불금액을 조금 주셔야할거같은데요"

 

그러니까 하는말이

 

"아 남자친구가 오면 드릴게요 지금 돈이없네요"

 

씨발 그면상에 남자친구라닠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나 이년 가게를 잘못골랐구나 하면서 그때부터 이제 집중관리에 들어갔어

 

그렇다고 마냥 내쫒을수도없는노릇인게

 

겉보기에 그지같아도 나중에 막 반전을거듭하며 

 

계산 착실하게 해가며 단골까지되는 알짜배기손님들도있기에

 

함부러 건드릴순없었어 그냥 조금더 관심을 줄 뿐이지.

 

그때 사장은 개초보였어. 

 

내가 일하고 몇달뒤에 새로 가게를 인수받으면서 나같은쓰레기알바생들까지 덤으로 인수받은

 

그런 재수없는 케이스였지.

 

늘 구석에서 게임하던 사장은 너무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몰랐어

 

그래서 무슨마찰이생기면 꼴에 몇달더 근무했던 나에게 모든걸 부탁했다

 

덕분에 나는 메니저급으로 일을할수있었고

 

병신같은 책임감또한 느끼며 자부심으로 하루하루 버티고있을때여서

 

그돼지년을 더욱더 집중적으로 마크하게되었지

 

사장이 어떻게할까 막 조마조마하고있을때 난 

 

"제가일하는 시간대에선 절대 도망못가니까 오전에만 잘 봐두세요" 라며 쩌는 믿음을 유발시켰어

 

대충 그렇게 얼버무리고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년은 담뱃기름이 하루가다르게 얼굴에서 번식을하고

 

사우디 저리가라할정도의 안면산유국으로 탈바꿈하고있었지.

 

4일째되던날 금액이 10만원을 돌파했어

 

미친년 뭔깡인지 정액도안끊고 착실하게 1시간 기본요금이 시간마다 청구되고있었지.

 

후불로 쳐먹기는 얼마나 쳐먹는지 한번먹을때 라면1개 핫바2개는기본이였어

 

가끔자리를 치워주러가면 머리기름냄새+의자에엉내가 섞여서 

 

진짜 씨발 용신장의비수로 머리를 후려치고싶은 충동이 생겼지

 

가끔치우러가서 최대한 못믿겠다는 표정을 대놓고 지어주며

 

"남자친구분은 언제오세요?"하고 물어주면

 

"크리스마스에요" 하며 대답하는 그년을 비웃어주며

 

드디어 대망의 12월 25일 여전히 그년의 사이버남친은 도착하지않고

 

점점 그년의 얼굴은 안절부절+담뱃기름+핫바단백질등으로 

 

가뜩이나 조깥은얼굴이 나날이 조깥음이 더해지고있었어

 

나중에는 거의 반포기식으로 사장과 나는 저년이 먹튀임을 99%이상 확정하며

 

더이상 돈받을생각은 하지않고 도망갈때 잡을궁리만 하고있었지

 

가게 구조상 절대로 도망가기가 쉽지않았던게 화장실도 출입문 반대편에있었고

 

손님이 북적거리는 대형가게도 아니였고 

 

좁은 출입문하나에 바로 가파른 계단(3층) + 느릿한 엘리베이터가있었기때문에

 

솔직히 날 제치고 도망간다는건 우사인볼트아니고선 무리임

 

그러던중 드디어 일이터졌지. 정확히 7일뒤야 12월 27일 새벽

 

갑자기 그년이 일어나. 자리는 이미 만신창이고 머리 얼굴은 한번도씻은적이없어서

 

난생처름  여자에대한 환상을 모조리깨준 고마운년이 카운터로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돈좀뽑아올게요" 하는거야.

 

이때다싶었어. 그래 썅년아 갈테면 가봐라 하면서 신분증이랑 핸드폰 맡겨주세요

 

하니까

 

이년이 이미 예상했다는듯이 두개를 한번에 한주머니에서 꺼내는거야

 

준비를했다는걸 난 눈치챘지

 

그리고 보내줬어

 

는 훼이크고 바로 잠바입고 미행하러갔지 존나 눈까지 오던 아침7시쯤이었을꺼야.

 

가게는 거의다 단골위주인데다가 

 

새벽이라 말없이나가도 손님오면 게임하던 단골형들이 카운터와서 계산해주고 그랬기때문에

 

대충 말하고 바로 뒤따라갔지

 

근데 씨발;;; 이년이존나빨라

 

순식간에 놓친거야

 

당연히 계단으로 1층을 내려가면 있을거같던 그년이 사라진거야

 

1층내려가서 밖으로 나가면 길이 양옆으로만 길게 나있어서

 

멀리도망가는게 보이기라도 해야되는데 이년을 시발 증발하듯이 사라졌어

 

머리속이 멍해졌지

 

손에쥐고있던 반쓸모없는 신분증과

 

건내받을당시 고장난것임을 거의 눈치챘던 핸드폰은 역시 고장난폰

 

잡을자신감이 꽉차있었기에 모든걸 그냥 알면서도 눈감아주며 보내준건데

 

이년은 증발했어... 순간 하늘을봤어 혹시 날라간게 아닐까하고.

 

가게에와서 반패닉상태로 그년을 기다렸어 나에게 절망감을 준 년을

 

솔직히 건장한 남자나 고딩들이 먹튀를해도 100%확률로 잡았던 나야.

 

6개월간 일하면서 대충7~8명이 도망갔는데(방법도 다 가지가지)

 

다 잡았어. 그것도 확실하고 완벽하게 증거인멸의 우려도없이

 

덕분에 사장은 나를 무한히 신뢰했었고 이번일도 나를 믿고 내가하자는대로 했던 사장이었지

 

그랬기에 충격은 더더욱컸어 이 시발련의 달리기는 보기와는다르게 빨랐던거야

 

그년이 나가고 대충 30초뒤에나갔는데 

 

그사이에 그렇게 긴 길을 지나서 사라졌으리라곤 전혀예상치못했던거지

 

카운터로 와서 그년을 기다렸어. 

 

아니 기다렸다기보단 어찌할줄몰라서 제발 와주기만을 빌고있었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지.

 

곧 아침해가 뜰무렵이었고 3시간뒤면 사장이 오는상황

 

나는 도저히 이 실망감을 전해줄 자신이없었어

 

카운터에 비치는 그녀의 자리에선 요금만이 계속 꾸역꾸역 올라갈뿐이였지

 

게임금액+쳐먹은금액이 20만원을 넘어가고있었어.

 

난 이미 반 포기하고 그래 깔끔하게 나의패배를 인정하자. 하며

 

나의 월급을 깔 생각을하고있었지. 물론 그런면에선 인색한 사장은 아니였어.

 

하지만 나의자존심이 허락치않았기에 돈까스 30번 안시켜먹으면되지 하면서 

 

그냥 내 월급을깔준비를하고있던찰라!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그래 그년은 아이온을 일주일동안했어.

 

그리고 일주일동안 내가 그년자리를 치워줄때나 지나칠때 살짝살짝 보면서 

 

그년게임아이디가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 있는거야

 

럭키!!!

 

나도 아이온을했기때문에 잘알아 분명히 그년은 스크린샷을 남겨뒀을거야.

 

게임하는년놈들은 게임하다가 껄껄웃는상황이오면 갑자기 급정색을하고 스크린샷버튼을 연타해

 

추억거리를 만들고싶어서 말이야

 

나중에 그거 한 50장모였을때 오감자뜯어먹으면서 보면서 낄낄되는재미는 세종대왕급

 

무튼 일단 그년자리를가서 스크린샷폴더를찾았어

 

그럴수밖에없었던게 그년아이디가 4글자였는데 확실하게 기억이안났어

 

예를들어 아이디가 [흑드라군]이면 

 

륵후라군? 흥루라훈? 혹도라룬? 이런식으로 머리속의 뉴런이 깅가밍가했었지

 

그래서 스크린샷폴더를 열어봤더니 역시 

 

조까튼 면상과는 대조되는 귀요미케릭들이 박힌 스샷들이 여러장있더군

 

확실한 아이디와함께

 

자리에는 그년이 일주일간 남긴 채취가 가득했어 의자는 빨아야할정도로 냄새가 심각한상황이었지 엉내말기급

 

자리에는 담뱃재와 종이가방이있었어. 종이가방엔 일주일동안 갈아입은 스타킹.

 

원래 스타킹을 좋아하는 나지만 그런 스타킹은 봐도 안꼴렸어.

 

감자훔치다 화형당한 케냐흑동생처럼 불태워버리고싶었을뿐

 

얼굴도 일주일동안 안씻은년이 스타킹은 꼬박꼬박 갈아신은걸보면 분명 허벅지에서 액취증이 나거나 그랬을거야

 

그런 얼굴이였거든.

 

 

무튼 바로 카운터로가서 케릭검색을했지.  대충 4~5개의 서버에서 케릭이 검색되었지만

 

길드명 케릭성별 레벨 등등만 대조해봐도 딱 이거다싶은게 한개있었지

 

방명록을가보니 ㅈ같은애교와함께 호구남성들의 따묵발린 글들이 여럿있었지

 

바로난 조심히 아이온을 접속했어.

 

사실 이년케릭을 찾은 이유는 딴게없었어.

 

그냥 도망가더라도 이년이 애지중지하며 키운케릭들과 케릭빨로꼬신 수많은 남자들과 인맥들이보는앞에서

 

대놓고 개망신을주고싶었을뿐이야.

 

20만원 까짓꺼 내가 낸다 하지만

 

값으로도 살수없는 너의 그 소중한캐릭이 한순간에 쓰래기씹1창이 되게해주겠다

 

뭐 이런 되도않는 복수심리였어

 

그만큼 사악할때였지

 

무튼 그년이 키우는서버에 1짜리케릭을 생성했어.

 

하지만 몰랐어 외치기를 할려면 일정레벨이되어야되ㅋㅋㅋㅋㅋㅋ

 

시1발 멍충한나;;;

 

그때가 초기아이온이라 아마 7렙인가 그랬을거야 그 레벨제한이

 

존나 급해죽겠는데 그와중에 렙업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렙만들려고 이빨 바락바락갈면서 손님오건말건 

 

존나 그 두루미같은새1끼 잡으면서 아오 지금생각해도 병신같음

 

그러다 문득생각이든게 그년이지금 접속해있나? 하며 케릭검색을했어.

 

귓말은 할생각을안했어 존1나 순식간에 예상치못했을때 블록버스터급 충격을 주고싶었거든

 

예:저녁8시 요새전할때 사람들 젤 마니모여있을때 공개적으로 외치기를해서 존나 개쪽을 준다

 

+게시판에 글싸질름 을 이미 대충 머리속에서 예상하고 그 루트를 밟아가고있는데

 

이년이 접속중인거야

 

위에 말은 거창하게썻지만

 

사실 그년이 도망가고 케릭을 키우려고 접속했을때까지는 10분도 안지났을때야.

 

분명 택시비도 없게생긴년이

 

도망간지 10분도안되서 접속중이라면?

 

이 시발롬의 머리는 참 누굴닮았는지 너무너무 비상해

 

근처는 대학가라 겜방이 여러군대많았어.

 

바로 촉이왔지 그 근처겜방은 대충 머릿속에 다 위치가 저장되어있기때문에

 

바로뛰쳐나갔어 그순간 머릿속에는 반쯤상했던 돈까스30개가 다시 싱싱해지고있었어.

 

아 내돈까스30개 하며 게임방을 미친듯이 뒤졌지

 

3군대쯤 돌았을까.

 

헉헉거리며 4번째를 갔을때 구석에서 아이온을켜놓고 엎드려 쳐자고있는

 

익숙한 올블랙패션이 내눈에 띈거야

 

바로 머리끄댕이를 잡고 올려서 얼굴을확인했지

 

솔직히 다른사람이였으면 하는걱정은 전혀없었어 그런걱정을 하기에는 걔가 너무반가왔지

 

그년이 날 보더니 안구가 적출될만큼 놀랄표정을 짓는거야

 

우리겜방에서 직선거리로 200미터도 안되는겜방에서 쳐자고있던거야

 

바로 소릴질렀다 "이 씨발련아"

 

솔직히 그럴용기가 그땐 어떻게 났나싶어. 사람들이 다 쳐다봤어.

 

그쪽알바생이 오더라고 무슨일이냐고.

 

바로 얘길해줬다 아저씨네 겜방도 큰일날뻔했다고 우리겜방에서 20만원어치 쳐먹고 도망친년이라고

 

바로 대리고 가라고 하더군.

 

근데 이 시1발련이 거기서 사용한금액을 내야하는데 돈이없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피같은 800원 내주고 대리고왔지 빅딜을 성사한기분 옥수수로 금을 맞바꾼기분

 

멱살을잡고 대려왔어 그 200미터거리를 오는내내 멱살을 잡았어

 

막 불편해할때마다 째려보면서 욕을 있는만큼 내질러줬지

 

"뭐.이씨1발련아 빨리안와?" 하며

 

여자에겐 늘 매너와 수줍음을 강조하던 나였기에

 

그런나의모습은 나조차도 놀라웠어 내가 이런힘이? 하며 속으로 나자신에게 감탄할뿐이였지

 

멱살을 잡은 그년을 질질끌고 가게문을 여는순간 단골형들은 미친듯이 웃더군

 

그렇게 사장에게 전화를하고 사장은 고생했다며 무려 하루휴일을 공짜로 주더군.

 

그렇게 조까튼 하루를마감하고 

 

쉬는날 하루2번의돈까스를시켜먹으며 저녁에 게임에 접속해서 그년욕을있는대로 다하고

 

게시판에 먹튀+생김새 게시물을 분당 3회씩올리며 그년을 넷상으로 강간을 시켰지

 

그렇게 기쁘게 연말을 보내니 다가오는 1월1일 새해아침에 뜨는해를 바라보는기분은 모닝딸보다도 상쾌하더군 

 


 

[이 게시물은 Theguy님에 의해 2014-07-23 12:26:45 마이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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