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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아빠한테 발로 까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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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일어났던 썰이다.

어제 친구놈들이랑 술먹고 행패부리다 집에 2시쯤에 왔는데, 배도 아프고 잠이 안오는거다.

아 그리고 우리집은 24평인데 나는 거실에서 자고 안방은 부모님이 쓰심. 

할거 없는 일게이는 뭐하겠노? 
그렇게 일베만 4시까지 하다가 배가 막 아픈거다.

바로 화장실에 달려가서 똥을 싸는데, 평소 변비끼가 있어서 그런가 진짜 설사같이 똥오줌이 섞여 나오는게 아니고 진짜 내 팔뚝만한 똥을 쌌다. 

난 그러한 똥을 눈것에 기특해하며 바로 변기 내리고 잠을 청하러 갔지.

근데 술기운 때문인지 배아픈거 때문인지 5시까지 잠이안오고 침대에서 뒤척이고 있었는데, 해가 뜨기 시작하니까 더 잠이 안오드라 ㅅㅂ;

하튼 5시쯤에 방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아빠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소변을 보더라, 

그런데 소변을 다보고 물을 내리는데 이게 안내려가는게 아니겠노, 아빠가 할 수 없이 뚫어뻥으로 변기를 뚫는데, 

처음에는 여유있게 푸억 푸억 푸억 푸억 거리다가 변기를 다시 내려보고 안내려가니 다시 보통속도로 풕 풕 풕 풕 뚫다가 안뚫려서 빡쳤는지 존나 스피디하게
풕풕풕풕풕 뚫고 있었음; 그렇게 한 30분정도를 뚫었는데,

변기가 끝까지 안뚫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아빠가 막 부엌에 다녀오고 집안에 뭐 뚫을만한거 없나 막 살펴보고 없는것 같았는지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더래

참고로 우리아빠가 개독이라 믿음이 존나 충만하심
그래서 매를 든적이 별로 없는데,

다시 존나게 뚫어뻥으로 뚫을려하는데 이게 또 안뚫려짐ㅋㅋㅋㅋㅋ
갑자기 하아.. 주여..씨발..  기도하는데 그때 내가 웃음나오는거 존나 참고 있었는데 아빠가 욕하는 순간에 빵 터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여기서 씨발 웃음 터진게 하라보지따라오라는소리 들리노;

그때 아빠가 웃음 소리를 들었는지 나한테 오더라..

나는 존나 긴장빨면서 다시 자는척시전했다.

아빠가 내 앞에 오더니

존나 발로 차면서 "일어나 이새끼야!!!"

그때 내가 그동안 참았던 웃음들 한번에 다터지니까 아빠도 허탈하셨는지 같이 웃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좋게 니가 변기 뚫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존나 처맞고 2시간동안 변기 뚫고 밤을 세웠더니 잠을 못자서 글도 제대로 못쓰겠다..

세줄요약
1.팔뚝만한 똥싸고 변기 막힘
2.울아버지가 뚫려고하는데 안뚫림
3.자는척하다 들켜서 존나 처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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